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트남 전쟁 (문단 편집) === 북진 금지 === 아무리 남베트남이 막장 중의 상막장이고 힘든 전투환경이라지만 군사력이 세계 1위인 미국이 압도적인 전력 차의 북베트남을 못 이길 이유는 전혀 없었다. 그러나 미군의 교전 대상은 북베트남이 아닌 남베트남 내의 베트콩 세력이었고, 미군의 신분 역시 <남베트남 정부의 요청에 의한 인도적 원조군>이라는 애매한 신분이었으며 '''"북베트남을 직접 공격하면 소련이나 중국이 끼어들어 제3차 세계 대전이 벌어짐"'''[* 실제로 소련은 베트남공화국군과 미군이 북위 17도선을 넘어가면 [[소련군]]이 개입하겠다는 선언을 하기도 했다. 반면 한반도의 경우 북한이 땡강피우고 대놓고 선제공격을 저질렀기 때문에 한국군만 넘되 미군이 38도선을 넘지 않는다면 소련과 중국이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실 1950년대 초반 한국군의 전력을 생각하면 그냥 넘어오지 말라는 이야기다.]이라는 입장이었던지라 무슨 일이 있어도 북베트남 영토로 지상군이 진입하지 못하게 하던 상황이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방어는 하되 공격은 하지 말라'''는 소리다. 공격이 되어야 상대방의 근원[* 다만 북베트남을 정벌해도 여전히 무능한 통일 베트남의 내부 베트콩들에게 물자지원을 해주면서 내부 불만을 표출하게 해줄 수 있는 있는 중국과 소련이 존재하는 한 미국이 베트남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이걸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베트남전 당시 미국의 핵심 적대 세력은 북베트남군이 아닌 남베트남 정부에 불만을 품은 '남베트남 내의 베트콩 세력'이다. 북진을 해서 북베트남을 밀어야 승리한다는 주장은 북베트남이 남베트남 내부의 베트콩 세력에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북진을 해서 밀어버리면 이걸 방지해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인데 정작 통일을 시켜도 소련과 중국이 넓디 넓은 베트남 국경을 통해 통일 베트남 내부의 불만 세력에게 물자를 전달할 방법은 넘쳐나며 소련이 망하고 냉전이 끝나는 그날까지 대량의 미군이 베트콩과 전쟁을 벌여야 한다는 말이다. 즉 베트남 통일을 시킨다고 베트남전을 끝낼 수 없다는 것이다. 북베트남을 밀어서 지원세력을 없애버리는 방식으로 승리하려면 결국 중국과 소련도 밀어야 할 판이고 이는 위에 언급된 3차 대전이며 그렇기에 베트남전은 남베트남 정부가 무능한 이상 사실상 답이 없는 전쟁이었다. 즉 근시안적인 생각으로 보자면 베트남전의 근원이 북베트남이겠지만 더 나아가면 당연히 [[제2세계|공산권]] 전체가 될 것이고 사실 진정한 근원은 민중 지지도가 매우 낮은 남베트남 정부가 될 것인데 같은 편에게 총을 들이댈 수는 없으니 베트남전의 승리는 불가능한 것이 된다.]을 부술 텐데 그랬다간 일이 커지니 그럴 수가 없었다. 그래서 [[롤링썬더 작전]] 등의 '''북폭'''이라 불리는 항공 공세 작전을 수 차례 했지만 북베트남을 결정적으로 쓸어버리지는 못했다. 반면 북베트남은 수십 년이 걸려도 남베트남을 어떻게든 무력으로 합병할 목표를 세운 상태였기에 미군은 무슨 짓을 해도 이길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만약 북베트남이 혼자 상술한 목표를 세웠다면 어느 날 국력이 모두 소진되어 역관광을 당했겠지만 북베트남은 중국, 더 나아가서 실제로 미국이란 강력한 항공전력을 보유한 나라와의 전쟁 수행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소련의 적극적인 군사 원조를 받았다. 더구나 북베트남의 북부 영토는 중국과 맞닿아 있었기 때문에 오폭 시 중국을 폭격하게 될 수 있다는 이유로 북부 국경 지대는 애초에 폭격 불가. 이래서야 중국 국경을 통해서 들어오는 물자 지원을 끊을 수가 없다. 그 외에 하이퐁 등 북베트남의 주요 항구에 대규모로 [[기뢰]]를 살포했고, 이 자체는 효과를 보긴 했지만 전쟁의 전체 판도를 바꿀 수준은 아니었다. '''즉 폭격을 통해 북베트남의 전쟁 의지를 근본적으로 무력화하기는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애초에 베트남전 자체가 남베트남 정부에 대항하는 공산 반군 토벌이 목적이었지 북베트남을 지우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남베트남 정부가 무능하였기에 민중들이 게릴라전을 하는 상황에서 북진을 한다고 해서 베트남에서 공산 반군이 사라지는 결과가 곧장 나오진 않으며, 북진을 해서 북베트남을 지운다 하더라도 주변에 공산주의 및 3세계 국가들이 그대로 존재하는 상황에서 제 아무리 미군이라 할지라도 넓디 넓은 베트남 국경을 무한정 무기한 틀어막지도 못하기 때문에 남베트남 정부가 제정신을 차리고 알아서 잘 하지 못하는 한 그냥 미국-아프간전의 미리보기가 될 뿐 어차피 북진을 한다고 해서 승리할 수도 없는 전쟁이었다. 아프간전이 북진을 못 해서 진 게 아니듯 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